▲ 박시후-신혜선.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황금빛’ 커플 박시후-신혜선이 장편 드라마 부문 남녀 우수상을 수상했다.

1일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는 배우 남궁민, 이유리, 개그맨 박수홍 진행으로 2017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박시후와 신혜선은 장편 드라마 부문 남녀 우수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커플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특히 박시후는 국내 드라마 복귀와 동시에 우수상까지 수상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현재 방송중인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 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작품이다.

두 사람은 각각 재벌 3세 최도경과 가짜 신분상승을 경험한 흙수저 서지안 역으로 활약 중이다. 최근 서로의 마음을 확인,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관심을 받고 있다. 시청률 역시 40%를 넘기며 국민 드라마에 등극했다.

2017년 KBS에서는 '7일의 왕비' '고백부부' '김과장' '매드독' '쌈, 마이웨이' '추리의 여왕' '황금빛 내 인생' 등의 드라마가 방송됐다. 특히 주말드라마인 ‘아버지가 이상해’ ‘황금빛 내 인생’ 등은 신드롬에 가까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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