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다니엘.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워너원 강다니엘이 2017년을 화려하게 물들였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1위로 뽑힌 것은 물론, 워너원으로 데뷔해 각종 신인상을 휩쓸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연예대상에서 신인상까지 받으며 존재감을 뽐냈다.

강다니엘은 30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7 SBS 연예대상'에서 전소민과 함께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강다니엘은 지난 10월부터 방송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마스터키'에 모두 8회 출연, 우승까지 거머쥐며 큰 활약을 펼쳤다.

강다니엘은 신인상을 받고 "2017년에 데뷔한 신인이다. 아직까지 경험도 없고 한데 좋은 기회 주신 '마스터키'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 제가 집에서 TV로 보고 꿈꿔온 것을 현실로 만들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이어 "신인상이라는 것은 평생에 한 번 밖에 못 받는 상이잖나. 이렇게 받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신인의 자세로 평생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연예대상에서 예능으로 신인상까지 받은 강다니엘은 잊지 못할 한 해를 보냈다. 연습생 신분으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여, 눈부신 성장을 보이며 최종 11인에 들었다. 단순히 최종 11인에 든 것이 아니라 전체 1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센터'로 뽑혔다. 

워너원으로 정식 데뷔한 뒤에는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2017 MAMA'에서 남자 그룹상, 남자 신인상, 베스트 오브 넥스트상 등을 받았으며 '2017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는 톱10, 신인상, 카카오 핫 스타상을 받았다.

이뿐 아니라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신한류 신인상과 신한류 라이징 핫 스타상,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신인상,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에서 톱가수상 등을 받았다. 올 한 해를 가장 뜨겁게 보낸 그룹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

강다니엘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예능 신인상까지 받았다. '마스터키'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뽐내왔기에 가능한 결과다. 이를 발판삼아 2018년은 더욱 큰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