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광과 추자현은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7 SBS 연예대상'에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핫스타상을 받았다.
이날 우효광은 "추자현 뱃속의 바다를 위해서 열심히 한국어 공부를 하겠다"며 "뱃속의 아이 잘 키워서 나와 같은 '우블리'로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자현은 "10년 만에 SBS에 돌아와서 많은 분들을 뵀다. 어릴 때 함께 했던 분들 보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MC까지 기회를 주셔서 고마웠다.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리얼리티 출연한다는 게 쉽지 않았겠지만 흔쾌히 함께해준 남편에게 고맙고, '우블리'라는 칭찬 아끼지 않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7 SBS 연예대상'은 올 한 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방송인들을 시상하는 행사다. 전현무와 추자현, 이상민이 MC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