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진진 회장(왼쪽)-낸시랭. 사진|낸시랭 SNS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38, 박혜령)이 남편 왕진진 회장과 기자회견을 연다. 낸시랭이 최근 왕진진 회장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왕진진 회장 정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계속됐기 때문.

낸시랭은 27일 자신의 SNS에 위한컬렉션 왕진진 회장과 혼인 신고서를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해당 게시물을 통해 “함께할 수 있음으로 행복하다. 행복은 희생 없이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이다. 우리의 사랑 행복 이 길에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축복된 나날이 계속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한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 달라. (P.S. 진실만이 오직 승리) 위한컬렉션 왕진진(전준주)회장 & 팝아티스트 낸시랭”이라며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후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 회장 정체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왕진진 회장이 사기횡령 혐의에 전처가 있다고 주장하는 이가 등장한 것. 뿐만 아니라 고 장자연의 편지를 위조한 전준수와 동일인물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낸시랭은 28일 자신의 SNS에 ‘낸시랭 왕진진 회장 결혼 충고는 필요 없다’는 내용의 글을 공유하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논란은 쉽게 가라않지 않았다.

낸시랭은 남편 왕진진과 3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논란에 대해 해명할 예정이다. 과연 낸시랭과 남편 왕진진이 기자회견을 통해 각종 의혹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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