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에 매니 파퀴아오가 출연한다.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복싱 세계 챔피언 매니 파퀴아오가 ‘무한도전’에 강림했다. 파퀴아오는 내한 기간 중 ‘무한도전’에만 단독 출연한다. 그가 ‘무한도전’ 멤버들과 어떤 빅 매치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들의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30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기획 김태호, 연출 김선영 정다히, 작가 이언주)에서는 ‘무한도전’ 팀과 복싱전설 파퀴아오의 만남이 공개된다.

파퀴아오는 세계프로복싱 8체급을 석권하며 맨 주먹 하나로 세계를 제패한 필리핀의 복싱전설. 그는 사상 최초로 4개 체급 연속 타이틀 획득이라는 믿을 수 없는 기록을 세웠다. 많은 응용, 변칙 기술에 능해 복서로서 가질 수 있는 모든 재능을 타고난 선수로 주목받았다.

앞서 진행된 수능특집에서 13점 박명수, 10점 하하, 7점 양세형까지 단체 점수보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세 명과 파퀴아오의 스파링 대결이 예고됐다. 이 가운데, ‘무한도전’ 팀과 첫 만남에서 반전 매력을 뿜어낸 파퀴아오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파퀴아오가 장내 아나운서의 “파퀴아오 주먹이 온다!”라는 외침과 함께 범접할 수 없는 강력한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연기를 가르며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링 위의 멤버들을 향해 걷는 그의 모습은 긴장감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게 해준다.

링 위에서 그의 등장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강렬한 아우라에 몸 둘 바를 몰라 하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링 위에서 마주한 이들은 포옹으로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해맑게 웃는 파퀴아오의 순박한 미소가 멤버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는 전언이다.

파퀴아오가 귀여운 미소로 멤버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손하트’까지 날리며 ‘무한도전’에 제대로 적응한 모습이 공개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무한도전’ 측은 “복싱 세계챔피언 파퀴아오가 몸을 사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반전 케미를 보여줬다. 이들이 과연 어떤 시너지를 발휘 했을지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복싱전설 파퀴아오의 긴장감 넘치는 첫 만남은 30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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