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 이석준, 연출 정대윤 박승우, 제작 메이퀸픽쳐스)가 28일 방송에 앞서 채수빈이 남몰래 울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채수빈은 언제나 밝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무장한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27일 방송된 ‘로봇이 아니야’에서 채수빈은 자신을 로봇이라고 믿고 있는 유승호와 엇갈린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공개된 스틸 속 사슴 같은 눈망울에 눈물을 머금고 있는 채수빈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툭하고 떨어질 듯 보이는 채수빈의 청순한 모습은 한 걸음에 달려가 안아주고 싶은 애틋한 마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얼굴을 손에 묻고 아이처럼 울고 있는 모습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안쓰러운 마음을 배가 시키는 동시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호기심을 상승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그동안 비글미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채수빈을 오열하게 만든 사건이 과연 무엇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유승호와 채수빈의 딥러닝 로맨스가 고조될수록 두 사람의 감정도 롤러코스터급으로 변화되고 있다. 특히 채수빈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드라마의 몰입과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포인트”라며 “시시각각 변하는 채수빈의 표정과 가슴을 울리는 눈물 연기에 현장 스태프들 모두 숨을 죽였을 정도였다. 오늘 밤 방송에서 보여줄 채수빈의 폭풍 감정 연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