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가 프리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프리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Mixtape)를 발매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9일 종영한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최종 선발된 보이 그룹이다. 방찬, 김우진, 이민호, 서창빈, 황현진, 한지성, 필릭스, 김승민, 양정인 9인의 멤버로 구성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프리 데뷔 앨범 형식의 음반을 발매하고 가요계 첫걸음을 내디딘다. 내년 1월 8일 발매하는 '믹스테이프'가 바로 그것. 이번 앨범은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 과정을 담은 Mnet '스트레이 키즈'에서 멤버들이 각 단계별 미션을 거치며 선보인 자작곡 7트랙을 실었다.

첫 미션곡이자 타이틀곡 '헬리베이터(Hellevator)'를 비롯해 생방송 파이널 미션에서 공개한 'Grrr 총량의 법칙'과 '어린 날개', 신촌 버스킹 무대에서 선보인 'YAYAYA', 3:3:3 유닛 미션 곡들인 'GLOW'와 'School Life' 그리고 '4419'까지 스트레이 키즈는 프리 데뷔 앨범부터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웠다.

타이틀곡 '헬리베이터'는 스트레이 키즈가 고통과 노력의 시간을 뚫고 정상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표현한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곡이다. 특히 지난 10월 6일 유튜브에 선공개 된 후 강렬한 사운드에 각 멤버의 개성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루며 화제를 모았던 '헬리베이터' 뮤직비디오는 28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수 1300만 뷰를 넘어서며 국내외 음악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JYP가 GOT7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새 보이그룹으로 'JYP의 미래', 'JYP 차세대 주자'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9명의 멤버들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각 미션을 헤쳐나가면서 돈독한 팀워크, 매력적인 보컬, 카리스마 넘치는 랩, 신선한 안무, 멤버들이 직접 만든 새로운 사운드의 곡 등 자신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맘껏 뽐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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