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평일에도 50만 명이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은 지난 27일 하루동안 49만 562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428개 스크린에서 6000번 상영된 결과로 누적 관객수는 569만 7480명이다.
'신과함께'는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4일만에 200만, 5일만에 300만, 6일째 400만, 7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엄청난 속도로 1천만 관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날 역시 5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9일 째, 혹은 10일 째 600만 관객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개봉한 '1987'은 흥행 2위로 출발했다. 1위에 오르는 것은 실패했지만, '1987' 역시 33만 1986명이라는 높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1299개 스크린에서 6075번 상영됐으며,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36만 7548명이다.
'강철비'는 '1987' 개봉으로 3위로 밀려났다. 스크린 역시 대폭 감소했으며 이날 7만 6101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366만 6043명을 기록했다. 이번주 내로 400만 관객 돌파는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 잭맨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은 3만 6072명을 동원해 4위를 기록했으며, 이날 개봉한 '원더'가 5위를 차지했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 '몬스터 패밀리'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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