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영화 속 일곱 개의 지옥 비주얼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한번도 본 적 없던 저승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해낸 영화에 찬사를 쏟아냈다. 망자가 반드시 지나야 하는 살인지옥, 나태지옥, 거짓지옥, 불의지옥, 배신지옥, 폭력지옥, 천륜지옥 등 7개의 지옥은 각각 불, 물, 철, 얼음, 거울, 중력, 모래의 자연 물성을 차용, 대자연의 압도적인 풍광을 더해 완성됐다.
제작진은 누구도 가본적 없는 저승의 모습을 관객에게 가장 익숙한 자연의 물성으로 구현해 현실과 크게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시각화하는 데 오랜 시간 동안 공을 들였다. 스태프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완성된 저승 세계는 한국영화 최초로 사후 세계를 그려낸 것이다.
스크린에 끝없이 펼쳐지는 장대한 지옥이 마치 실제 저승 세계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또 영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지옥 재판을 받는 것 같은 생동감을 전한다. 본 적 없던 광활하고 웅장한 저승의 풍경은 관객에게 새로운 충격과 함께 러닝타임 내내 신선한 체험을 하게 한다.
개봉 7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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