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스틸.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영화 속 일곱 개의 지옥 비주얼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한번도 본 적 없던 저승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해낸 영화에 찬사를 쏟아냈다. 망자가 반드시 지나야 하는 살인지옥, 나태지옥, 거짓지옥, 불의지옥, 배신지옥, 폭력지옥, 천륜지옥 등 7개의 지옥은 각각 불, 물, 철, 얼음, 거울, 중력, 모래의 자연 물성을 차용, 대자연의 압도적인 풍광을 더해 완성됐다. 

▲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스틸.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제작진은 누구도 가본적 없는 저승의 모습을 관객에게 가장 익숙한 자연의 물성으로 구현해 현실과 크게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시각화하는 데 오랜 시간 동안 공을 들였다. 스태프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완성된 저승 세계는 한국영화 최초로 사후 세계를 그려낸 것이다. 

스크린에 끝없이 펼쳐지는 장대한 지옥이 마치 실제 저승 세계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또 영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지옥 재판을 받는 것 같은 생동감을 전한다. 본 적 없던 광활하고 웅장한 저승의 풍경은 관객에게 새로운 충격과 함께 러닝타임 내내 신선한 체험을 하게 한다.

개봉 7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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