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위' 티저. 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2월호 '추위'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7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총 3편의 티저에서는 '역대급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배두나, 진선규의 모습과 임필성 감독의 섬세한 연출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 배두나와 진선규는 임팩트 있는 감정 연기로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불에 타, 재로 변해버린 책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오르막길'에 이어 다시 한번 '월간 윤종신'의 가창을 맡은 정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더욱 기대를 높였다.

'추위'는 '오르막길'의 후속 이야기이자 창작자들의 이야기다. '오르막길'이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투영해 해석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였다면, '추위'는 특별히 창작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통해 자신의 현재를 돌아볼 수 있는 이야기로 윤종신이 작사를 맡았고 윤종신과 강화성이 함께 작곡했다.

윤종신은 창작자로서 필연적으로 맞닥뜨려야 하는 시련과 고난을 겨울의 '추위'에 비유했으며 창작자들의 고민과 애환을 생생히 그려내고자 했다.

한편 '월간 윤종신' 12월호 '추위' 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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