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글러스' 포스터. 제공|KBS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저글러스'가 '투깝스' '의문의 일승'을 제치고 월화극 1위를 지켰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이하 '저글러스') 8회는 9.9%(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저글러스' 6회 시청률 7.7%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수치며, 월화극 1위에 해당한다.

MBC 월화 드라마 '투깝스'는 2위를 차지했다. '투깝스' 19회와 20회는 각각 5.3%, 6.2%의 시청률을 보였다. 17회와 18회가 각각 기록한 6.8%, 7.7%보다 하락했다.

SBS 월화 드라마 '의문의 일승' 역시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의문의 일승' 19회와 20회는 각각 5.6%, 6.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의문의 일승' 17회와 18회가 각각 기록한 5.7%, 7.1%보다 떨어진 수치다.

'저글러스'는 '투깝스'와 치열한 1위 대결을 벌이고 있다. 단, '투깝스' 보다 여러 차례 1위를 차지하며 앞서 가고 있는 상황.

더욱이 '투깝스'와 '의문의 일승' 시청률이 하락한 가운데, 홀로 상승세를 보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경신해 의미를 더한다.

'저글러스'가 이대로 월화극 1위 굳히기에 들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