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글러스' 포스터. 제공|KBS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월화극 대전은 끝나지 않았다. '저글러스'와 '투깝스'가 월화극 1위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2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이하 '저글러스') 7회는 7.7%(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저글러스' 6회 시청률 9.1%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MBC 월화 드라마 '투깝스' 17회와 18회는 각각 6.8%, 7.7%의 시청률을 보였다. 15회와 16회가 각각 기록한 5.1%, 6.1%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 '저글러스'와 '투깝스'는 7.7%의 시청률로 월화극 1위에 올랐다.

SBS 월화 드라마 '의문의 일승' 15회와 16회는 각각 5.7%, 7.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의문의 일승' 13회와 14회가 각각 기록한 6.7%, 7.6%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

지난주 월화극 1위를 차지한 '저글러스' 시청률이 소폭 하락한 반면 '투깝스' 시청률이 상승하며 월화극 대전 역시 흥미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저글러스' '투깝스' '의문의 일승'은 시청률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치열한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는 월화극 대전의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