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가 26일 정오 공개하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 세 번째 O.S.T '그냥 보고싶은 사이'는 극 중 주인공의 멜로 테마곡으로 3, 4회에 삽입된 바 있다.
따듯한 바람 같은 설렘이 묻어나는 이 노래는 사랑이 처음 시작하는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한 가사와 기분 좋은 멜로디, 나직이 속삭이는 라디의 목소리가 더해졌다. 주인공들의 핑크빛 장면들을 더욱 달콤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남혜승 음악감독과 박진호 작곡가가 공들여 만든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세 번째 O.S.T '그냥 보고싶은 사이'가 추운 겨울날 얼어붙은 마음을 서서히 녹여주는 따뜻한 난로 같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해본다.
한편,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라디가 부른 O.S.T는 26일 정오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