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크리스마스 연휴 극장가를 점령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94만 36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909개 스크린에서 이 기간동안 3만 3297번 상영됐다. 누적 관객수는 476만 4442명이다.
'신과함께'는 개봉 첫날부터 엄청난 관객 동원력을 보여줬다. '강철비'를 누르고 흥행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개봉 5일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 '강철비' 누적 관객수까지 따라 잡았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126만 관객을 동원, 올해 일일 최다 관객을 경신했다.
이런 기세라면 1월 1일 휴일이 있는 이번 주말까지 7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기간 '강철비'는 110만 7719명을 동원했다. '신과함께'와 쌍끌이 흥행을 기대했지만, 그 화력에 밀려 관객 동원력이 많이 감소했다. 누적 관객수는 345만 9570명으로 이번 주말까지 400만 관객을 동원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위는 45만 8553명을 동원한 '위대한 쇼맨'으로 누적 관객수는 54만 7995명이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 '몬스터 패밀리'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 '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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