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포스터.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개봉 6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은 지난 24일 하루동안 126만 560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3일만에 100만, 4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5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강철비' 누적 관객수를 추월했다.

이 같은 '신과함께'의 일일 관객수는 영화 '부산행'의 개봉 4일 째 기록인 128만 2013명보다 낮으며, 영화 '명량'의 개봉 5일 째 기록인 125만 7380보다는 높다. 앞서 언급한 두 작품 모두 1천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신과함께' 흥행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신과함께'의 기록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 곧 이어 25일 오전 배급사 롯데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5 오전 7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422만 4125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과함께'는 개봉 6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흥행 2위는 36만 840명을 동원한 '강철비'다. 당초 '신과함께'와 쌍끌이 흥행을 기대했지만, 현재 관객 동원력을 볼 때 쌍끌이 보다는 완벽히 밀린 형국이 됐다. 누적 관객수 역시 한 주 늦게 개봉한 '신과함께'에 따라 잡혔다. 지금까지 313만 1281명을 동원했다.

3위는 휴 잭맨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이다. 이날 14만 8127명을 더해 24일까지 39만 2318명을 동원했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 '몬스터 패밀리'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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