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커뮤터'-'쥬만지: 새로운 세계'-'위대한 쇼맨' 스틸. 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소니픽쳐스, 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한국을 사랑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영화로 관객을 만난다. 리남 니슨과 잭 블랙, 휴 잭맨이 각기 다른 작품에 출연한 것이다.

가장 먼저 관객을 만난 배우는 휴 잭맨이다. 휴 잭맨은 현재 상영중인 영화 '위대한 쇼맨'에 출연했다.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으로 독보적인 연기력과 가창력까지 인정받은 휴 잭맨이 또 다시 선택한 뮤지컬 영화다. 

그 다음은 잭 블랙이다. '쿵푸팬더' 시리즈와 MBC '무한도전' 출연 등으로 국내에서 '잭 형'으로 불리는 그는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에 출연한다. 우연히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돼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펼치는 모습을 담았다.

영화에서 잭 블랙은 SNS 중독 교내 퀸카에서 중년의 지도 연구학 교수로 변한 셸리 오베론 역을 연기한다. 몸은 비만 아재이지만 마음만은 10대 소녀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해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2018년 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마지막은 영화 '테이큰' 시리즈와 국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해 돋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리암 니슨이다. '테이큰'에서는 "I will find you and I will kill you"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켰고, '인천상륙작전'에서는 맥아더 장군을 연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리암 니슨이 3년만에 액션 영화로 돌아오는 '커뮤터'는 제한 시간 30분, 가족이 인질로 잡힌 전직 경찰 마이클(리암 니슨)이 사상 최악의 열차 테러범들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테이큰' 등 전작보다 더욱 리얼하고 속도감 있는 액션을 펼칠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8년 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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