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가 12월부터 전국 228개 시·군·구 취약시설(경로당,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 교화시설 등) 1,700곳에 생활체육용품 1만6,693점을 지원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대한체육회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대한체육회는 21일 '12월부터 전국 228개 시·군·구 취약시설(경로당,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 교화시설 등) 1,700곳에 생활체육용품 1만6,693점을 지원하고, 노인·청소년·아동을 대상으로 한 활기차고 재미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알렸다.

생활체육용품지원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비롯해 보다 많은 아동, 청소년, 어른에게 신체활동과 운동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체육환경을 마련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997년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용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노인 시설과 복지시설을 추천받아 지원개소를 선정했다.

헬스기구(718대), 탁구대(215대), 배드민턴세트(609개), 축구공(851개), 농구공(247개) 등 치료교정용품(7,474개) 모두 13종 1만6,693점을 지원했고 필요에 따라 생활체육지도자를 보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는 국민의 삶을 한층 더 건강하고 즐겁게 만드는 '스포츠 7330(일주일에 세 번, 하루 30분 이상)'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전 연령대와 계층이 모두 '스포츠 7330'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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