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텀. 제공|브랜뉴뮤직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3인 그룹 팬텀이 해체한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21일 보도 자료를 내고 "팬텀이 22일 개최되는 브랜뉴뮤직 연말 콘서트 '브랜뉴 이어 2017 브랜뉴 시즌' 무대를 끝으로 팀을 잠정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걸으며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브랜뉴뮤직은 "'얼굴 뚫어지겠다'로 시작된 팬 여러분과 인연을 통해 팬텀 멤버들은 그저 최선을 다한 음악으로 6년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왔다"며 "회사와 팬텀 멤버들 모두 이번 결정이 너무 아쉽지만 멤버들이 서로의 미래를 위해 오랜 시간을 고민하고 또 고민해 선택한 결정이니 부디 그들의 선택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 멤버들의 새로운 출발을 따듯하게 응원해달라"고 했다.

다만 팬텀이 해체하더라도, 세 명의 멤버는 브랜뉴뮤직 소속으로 활동한다. 브랜뉴뮤직은 "팀 해체 이후에도 여전히 세 멤버의 소속사로서 각자의 음악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서포트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팬텀은 키겐, 한해, 산체스로 이뤄진 3인 그룹으로 지난 2011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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