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종현. 제공|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고(故) 샤이니 종현(김종현)이 영면에 든다. 향년 27세.

고 종현의 발인은 21일 오전 9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다. 유족의 뜻에 따라 장지는 공개되지 않는다.

고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서울 청담동 한 오피스텔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심정지 상태로 건대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종현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샤이니 멤버 온유, 키, 민호, 태민이 상주를 맡았다. 빈소에는 가요계를 비롯해 연예계 동료들이 방문해 애도를 표했다. 팬들을 위해 별도로 마련된 빈소에도 그의 마지막을 함께하기 위한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고 종현은 2008년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루시퍼’ ‘셜록’ ‘뷰’ 등을 발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솔로곡을 비롯해 많은 가수들의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뮤지션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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