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염력' 1차 스틸. 제공|NEW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염력'이 배우들의 변신과 캐릭터들의 매력이 담긴 1차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염력'(감독 연상호)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1차 스틸은 하루아침에 염력을 갖게 된 평범한 남자 신석헌,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신루미, 그를 돕는 청년 변호사 김정현, 루미를 위협하는 민사장과 민사장의 배후 홍상무까지 배우들의 변신이 담겨 있다.

먼저 염력 초능력자 신석헌 역을 맡은 류승룡은 경비원으로 일하는 평범한 모습부터 염력을 이용해 물건을 들어 올리는 능청스러운 모습까지 깊은 내공과 넘치는 개성, 특유의 유머를 더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인다. 지극히 평범했던 석헌의 일상에 놀라운 변화가 시작되고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딸 루미를 돕기 위해 엄청난 초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은 영화에서 펼쳐질 놀라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바쁘게 일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청년 사장 루미 역은 심은경이 맡아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도 무너지지 않는 강한 생활력을 보여준다. 수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대중을 만난 박정민은 강한 신념과 인내력을 지닌 변호사 김정현 역을 맡아 루미와 이웃들을 물심양면 돕는 모습으로 캐릭터를 표현했다.

석헌과 루미를 위협하는 민사장 역의 김민재는 특유의 개성으로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허당스러운 악역을 완성해내며 예상치 못한 웃음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예측 불가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홍상무 역의 정유미는 생애 첫 악역 캐릭터 도전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극에 팽팽한 긴장을 형성한다.

한편 '염력'은 '부산행'으로 1156만 관객을 사로잡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자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정유미 등이 출연한다. 2018년 1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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