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민, 김여진, 정웅인, 정은혜, 박지연(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제공|샘컴퍼니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김여진이 예술의 전당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김여진은 20일 오후 서울 밀레니엄 힐튼 3층 아트리움홀에서 열린 연극 '리차드3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여진은 "1995년 연극으로 데뷔했다"며 "한창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면서 언젠가 예술의 전당에서 셰익스피어 연극을 해보겠다 생각했다. 그 소원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여진은 그러면서 "굉장히 기쁘고 설레고 떨린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리차드3세'는 영국 장미전쟁시대의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쓴 초기 희곡이다. 내년 2월 6일부터 3월 4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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