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민, 김여진, 정웅인, 정은혜, 박지연(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제공|샘컴퍼니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정웅인이 '리차드3세'에서 연기하게 된 에드워드4세에 대해 설명했다.

정웅인은 20일 오후 서울 밀레니엄 힐튼 3층 아트리움홀에서 열린 연극 '리차드3세' 제작발표회에서 "연극을 3년 만에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웅인은 "(그간 드라마에서) 왕을 늘 꿈꾸는 사극을 해왔다"며 "이번에는 중세 시대 황제 역을 하게 됐다. 기분이 좋다. 에드워드4세가 키도 크고 잘생기고 활달한 성격이라고 하더라. 나랑 잘 맞지 않나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리차드3세'는 영국 장미전쟁시대의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쓴 초기 희곡이다. 내년 2월 6일부터 3월 4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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