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빅스 레오가 고 김종현을 언급했다.

레오는 19일 오후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프레스콜에 참석했다. 레오는 "어제 가슴 아픈 일이 있어서 아프다"며 "무거운 걸음, 힘든 걸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18일 오후 숨진 고 김종현을 언급한 것. 고 김종현은 18일 오후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레오는 그러면서 "저희는 '더 라스트 키스'로 행복할 수 있는, 더 즐거워할 수 있는 공연 만들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더 라스트 키스'는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알려진 합스부르크 황후 엘리자벳의 아들 황태자 루돌프와 그가 유일하게 사랑한 여인 마리 베체라가 마이얼링의 별장에서 동반 자살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이다. 내년 3월 11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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