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캐릭터 포스터. 제공|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러너들의 귀한을 알리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미스터리하고 거대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기 위한 러너들의 비장한 모습이 담겼다. 특유의 리더십과 카리스마로 시리즈를 이끈 딜런 오브라이언은 포스터에서 거대한 미로를 탈출하고 광활한 사막 스코치에서 살아남은 뒤 한층 강인해진 토마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한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전편에 비해 한층 강렬한 눈빛이 돋보인다. 그가 뉴트 역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갖게 한다. 전편에서 친구들을 배신해 관객들에게 충격을 줬던 트리사 역의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속내를 알 수 없는 모습이다. 

국내 관객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캐릭터이자, 전편에서 위키드에게 납치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캐릭터 민호 역의 이기홍은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인한 의지를 보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부터 새롭게 합류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브렌다 역의 로사 살라자르와 호르헤 역의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2018년 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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