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샤이니 종현의 검시에 들어갔다. 제공|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샤이니 종현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가운데 국과수가 검시를 마치고 철수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3명은 18일 오후 8시 10분께 종현이 후송된 건국대학교 병원에 도착해 검시에 들어갔다. 검시는 사람의 사망이 범죄로 인한 것인지 판단하기 위해 수사 기관에서 변사체를 조사하는 일을 말한다.

▲ 비보를 접한 팬들이 병원 앞을 지키고 있다. 제공|사진공동취재단
검시를 마친 국과수는 오후 9시 10분께 건국대학교 병원을 떠났다. 검시 결과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국과수가 떠난 응급의료센터 앞은 비보를 접하고 달려온 팬들이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한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종현은 서울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119 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인 종현을 건국대학병원으로 후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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