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M 김석현 기획제작총괄과 이명한 본부장-SM C&C 김동준 대표과 이훈희 대표(왼쪽부터). 제공|X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내년 1월 개국하는 오락 전문채널 XtvN이 SM C&C와 업무 제휴 협약(MOU)을 맺고 콘텐츠 공동 개발에 나선다.

XtvN은 18일 SM C&C와 영상 콘텐츠의 공동 기획과 제작·방송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SM C&C의 인지도 높은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영상 콘텐츠를 공동 기획·제작하게 된다. XtvN 채널의 방송 편성과 디지털 플랫폼 영상 공개를 통해 콘텐츠 파급력을 높일 계획이다.

XtvN은 CJ E&M이 tvN, O tvN에 이어 선보이는 'tvN 브랜드' 오락 전문채널로,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한 SM C&C와 협력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과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명한 CJ E&M 방송사업부문 tvN본부장과 김석현 CJ E&M 방송사업부문 기획제작총괄, 김동준·이훈희 SM C&C 공동대표가 참석해 상호 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명한 본부장은 "SM C&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 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준 SM C&C 공동대표는 "SM C&C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함으로써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고, 이훈희 공동대표는 "성공적인 공동제작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높은 퀄리티 확보에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락 전문채널 XtvN은 내년 1월 19일 개국을 앞두고 있다. ‘오늘도 스웩’ ‘슈퍼TV’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론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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