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근이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제공|CJ E&M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데뷔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김영근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CJ E&M은 15일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김영근의 데뷔 앨범 '아랫담길'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펜을 들고 노트에 무언가를 쓰고 있거나, 계단에 걸터앉아 생각에 잠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김영근의 모습이 담겼다.

동시에 '시선' '나 살아가네' 등의 자필 메시지와 "방송 전과 방송 후의 제가 저를 보는 시선, 사람들이 저를 보는 시선에 대한 불안함과 그것을 이겨내고자 하는 바람에 대한 이야기예요"라는 문구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는 데뷔 앨범에 수록된 김영근의 자작곡 '시선'의 가사 중 일부다.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동시대 청춘들에게 위로를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선'은 특히 Mnet '슈퍼스타K 2016' 출연 당시 음악적 친분을 쌓았던 참가자 박준우가 편곡에 참여, 김영근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편, 김영근은 오는 21일 데뷔 앨범 '아랫담길'을 발표한다. '아랫담길'은 실제 김영근이 거주하던 경남 함양의 '옥동아랫담길'에서 착안한 제목으로, 아랫담길을 걸으며 가수의 꿈을 꿨던 김영근의 평범하고 소소한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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