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포스터.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예매율로 ‘강철비’를 기선제압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13일 오전 10시 30분께 35.5%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사전 예매 관객은 7만 5671명으로 예매율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스타워즈’의 새로운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지난 2015년 개봉해 3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 새로운 시작의 성공을 알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후속작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겨울 스크린 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기도 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함께 개봉하는 ‘강철비’를 예매율로 누르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강철비’는 그 뒤를 이어 23.0%를 기록중이다. 현재 사전 예매 관객은 4만 9241명이고, 언론-배급 시사회와 VIP 시사회 등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1만 2364명이다.

예매율 3위는 한 주 뒤 개봉을 앞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다. 9.6%의 예매율을 기록중이다.

일단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먼저 웃었다. 아직 영화 ‘1987’이 공개되지 않았고, ‘신과함께-죄와 벌’이 바짝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4일 겨울 대전이 시작된다. 과연 마지막에 웃는 작품은 무엇일지, 흥미진진한 전쟁을 앞둔 극장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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