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혜선.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구혜선이 YG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2일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구혜선 씨와의 전속 계약이 초근 종료 됐음을 전한다. YG는 약 14년간 신뢰와 각별한 마음으로 함께한 구혜선 씨의 의견을 존중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저희 소속 배우로서 구혜선 씨를 사랑해 주신 팬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YG는 구혜선 씨가 새로운 활동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힘껏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03년 가수 지망생으로 YG와 인연을 맺은 구혜선은 2004년 시트콤'뉴 논스톱'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데뷔 전부터 인터넷 얼짱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 했으며,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 해 5월에는 드라마 '블러드'로 호흡을 맞춘 안재현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