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엄기준. 제공|싸이더스 HQ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엄기준이 新너드남으로 거듭났다.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 이석준, 연출 정대윤)에서 천재 로봇박사지만 연애는 전혀 모르는 홍백균(엄기준)의 찌질미 넘치는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과거 지아(채수빈)와 헤어지던 날의 회상신으로 엄기준은 5대 5 가르마의 부스스한 헤어스타일과 촌스러운 안경을 착용해 공학 박사의 너드한 모습을 극대화 시킨다. 또 현장 분위기 메이커답게 추운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쉬는 시간 틈틈이 카메라를 향해 V를 하거나 개구쟁이 같은 귀여운 미소를 지어 보이며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따.

지난 6일과 7일 방송된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1~4회에서는 전 여친 지아와 똑 닮은 로봇 아지3를 만든 천재 박사 백균이 민규(유승호)로부터 로봇 추가개발비를 받기 위해 고장 난 아지3를 대신해 지아를 보내며 고군분투하는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때 엄기준은 헤어진 연인 지아에 대한 본인의 마음도 잘 알지 못하며 구질구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천재적인 두뇌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겸비한 산타마리아팀의 수장으로서는 연구원들을 능수능란하게 이끌어가며 공감제로 천재공학박사 홍백균으로 완벽 변신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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