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 포스터. 제공|CJ E&M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매리와 마녀의 꽃’이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메리와 마녀의 꽃’은 개봉 일인 지난 7일 하루동안 4만 93망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4만 2310명이다. 562개 스크린에서 2185번 상영 됐으며, 좌석 점유율은 10.9%를 기록했다.

‘메리와 마녀의 꽃’은 개봉 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마루 밑 아리에티' '추억의 마니' 등을 연출한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의 신작으로 ‘전 세대 관람무비’를 평을 받으며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가족 관객들이 모이는 주말 관객수에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

박스오피스 1위를 여전히 ‘꾼’이다. 820개 스크린에서 3525번 상영된 결과, 6만 923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30만 4777명으로 400만 관객 돌파는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위 역시 ‘기억의 밤’이 차지, 순위에는 변동이 없다. 이날 5만 1618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79만 4951명이다. 8일, 8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현재 648개 스크린을 유지 중이다.

4위는 신작 ‘어쌔신: 더 비기닝’이다, 493개 스크린에서 2092번 상영된 결과, 3만 1793명을 동원했다.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3만 4116명이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 ‘반드시 잡는다’ ‘이프 온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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