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전 세계에 있는 야구 선수들 가운데 이번 겨울 가장 바쁜 선수를 꼽으라면 단연 오타니 쇼헤이다.

미국 매체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렘 제프 윌슨은 6일(이하 한국 시간) '텍사스 레인저스가 LA에서 오타니와 미팅을 했다'고 보도했다. 오타니는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를 만났고 이날 텍사스까지 3구단을 만났다.

현재 오타니는 LA에 머물며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본격적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오타니 영입전에 가담한 구단은 다저스, LA 에인절스, 시카고 컵스, 텍사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매리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다.

매체는 '오타니가 23일 이전까지 팀을 결정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텍사스는 오타니가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오길 바란다'며 '놓칠 경우를 대비해 덕 피스터와 마이크 마이너를 만나 계약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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