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짐 아두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롯데 자이언츠에서 뛴 경험이 있는 외야수 짐 아두치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메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6일(한국 시간) '디트로이트가 외야수 레오니스 마틴과 1년 175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이외 아두치와 포수 데릭 노리스, 1루수 엔리케 브루고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아두치는 2015년에 롯데에 입단해 2016년 중반까지 KBO 리그에서 활약했다. KBO 리그 통산 성적은 196경기 출전 타율 0.307 35홈런 146타점 39도루다. 2016년 중반 금지 약물인 옥시코돈 사용이 적발돼 36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고 롯데를 떠났다.

미국으로 돌아간 아두치는 2017년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빅리그에서는 29경기에 나서서 타율 0.241 1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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