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강철비' 정우성 비하인드 스틸. 제공|NEW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강철비' 정우성의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정우성은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에서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로 분했다.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캐릭터로 현장 B컷 마저 화보로 만드는, 정우성의 비하인트 컷이 공개됐다.

정우성은 100여명의 스태프들이 모두가 입을 모아 칭찬할 정도로 배우를 넘어 영화인으로서, 영화를 사랑하는 배우로 유명하다. 그는 현장에서 스태프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등 인성까지 잘생긴 면모로 사랑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그의 잘생긴 얼굴, 절대비율의 비주얼을 실감할 수 있다. 더운 여름에 겨울 옷을 입고 카메라를 지그시 쳐다보는 모습이나 북한 군복을 입고 미국 차량에 주유를 하는 모습은 색다른 웃음 포인트다. 이미 온라인에서는 '품위와 유머를 잃지 않는 분'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정우성의 여유로움 속에 잘생김이 더욱 진하게 묻어난다.

정우성은 '강철비'에서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 역할을 맡았다. 극중 역할을 위해 각종 북한 다큐멘터리를 섭렵하고 탈북자 출신 자문가를 통해 평양 사투리를 익혔다. 여기에 북한 최정예요원의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정우성은 "캐릭터가 북한 최정예요원이기 때문에 평양 사투리는 어차피 열심히 해야 하는 기본적인 부분이었다. 액션이야 워낙 오래 해온 연기라 춤을 리드한다는 느낌으로 조우진 등과 함께 합을 맞췄다"고 말했다.

'변호인' 양우석 감독의 차기작 '강철비'는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