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제작 비하인드가 담긴 '상상불가 스토리'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상상불가 스토리 영상은 배우와 감독 등 제작진의 인터뷰와 현장 영상을 통해 이번 영화가 보여줄 뛰어난 이야기와 선과 악의 대립, 강도 높은 액션 트레이닝 등이 담겨 있다. 이제는 영원히 팬들의 가슴 속에 남은 레아 공주 캐리 피셔의 생전의 모습도 등장한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마크 해밀과 데이지 리들리 등의 배우들은 '상상불가 스토리'라는 영상 제목처럼 이번 영화가 보여줄 충격 그 이상의 전개와 결말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시리즈 사상 가장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로 손꼽히는 레이 역의 데이지 리들리는 "예상을 뛰어넘는다. 영화가 개봉하면 모두들 놀랄 것"이라고 자신했고, 루크 스카이워커 역의 마크 해밀은 "상상도 못했던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전했다.
또 편에 이어 이번에도 맹활약을 펼칠 핀 역의 오스카 아이삭 역시 "관객들이 '깨어난 포스'를 보고 추측한 스토리와 정반대로 흘러간다. 라이언 감독이 '스타워즈'를 재창조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라이언 존슨 감독은 향후 전개될 완전히 새로운 '스타워즈' 3부작을 모두 연출한다. 배트맨이라는 캐릭터를 부활시켰던 '다크 나이트' 3부작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비견되며 시리즈의 새 시대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토리의 힘뿐만 아니라 영상을 통해 살아있는 생명체 같은 크리처들과 놀라운 CG,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액션 열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영화는 무려 120여 개의 실물 세트를 제작해 현실 세계처럼 리얼한 느낌을 강화했다. 세트와 함께 아일랜드의 각종 섬과 크로아티아 해안, 볼리비아 등의 로케이션을 비롯해 역대급 초대형 프로덕션을 통해 광활한 우주 속을 비행하는 전투기, 로봇, 스톰트루퍼 등을 비롯한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이번 영화를 유작으로 남긴 레아 공주 역의 캐리 피셔는 "가족에 관한 이야기라 더욱 강렬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추천했다. 촬영장에서의 다정한 모습과 캐릭터에 동화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어 특별한 감회를 전한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12월 14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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