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시스터즈' 심이영이 남편 최원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해피시스터즈' 심이영이 남편 최원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극본 한영미, 연출 고흥식 민영홍)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심이영 한영 오대규 강서준 이시강 반소영 허은정이 참석했다.

심이영은 배우 최원영과 결혼했다. 심이영은 둘째 아이를 출산하고 5개월 만에 복귀했다. 심이영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다시 연기를 한다고 했을 때 완전히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저희 신랑이 원하는 아내상은 살림을 하고 육아를 하는 사람을 원했다. 그런데 점점 바뀐 것 같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한다고 하더라. 당신이 일을 하는 게 싫다고 한건 아닌데, 제가 눈치로 느낀 건 그랬다"고 말했다.

또한 심이영은 "남편이 집안에 웃음이 끊이지 않으려면, 행복하려면 엄마가 행복해야 한다고 하더라. 지금은 제일 많이 해주는 응원은 몸 잘 추슬러서 하라고 말해줬다"며 남편 최원영이 많이 응원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심이영은 남편 최원영에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심이영은 "너무 사랑하고 얼마 전에 이야기 나눈 것처럼 해가 갈수록 서로에게 서로를 더 많이 존중하고 좋아해주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촬영하는 동안 다치지 말고 건강 잘챙기고 모든 시간 잘 보냈으면 좋겠다. 너무 사랑한다. 당신 없이 못 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해피시스터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이 전하는 유쾌 상쾌 통쾌한 해피바이러스를 담아낼 작품으로, 12월 4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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