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생활' 전성호 PD가 '나혼자산다'에 대해 언급했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이중생활' 전성호 PD가 태양의 '나 혼자 산다'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음악관찰예능 '본업은 가수 -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이하 '이중생활')'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호 PD를 비롯해 가수 씨엘 오혁이 함께 했다.

태양은 지난 8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전성호 PD는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기획 단계에서 태양이 섭외되고 '나 혼자 산다' 출연을 결정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에게 여쭤보더라. 저희는 시간도 필요하고 태양은 '나 혼자 산다' 방송 시기에 맞춰서 앨범이 나왔다. 아쉽지만 잘 이야기가 됐다. 저도 '나 혼자 산다'를 봤다. 집과 일상을 보는게 재미있었다. 멤버들과 애정도 그렇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성호 PD는 "처음에는 걱정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의 모습이) 먼저 나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좋은 점은 태양의 모습이 잘 전달됐다. 앞으로 잘 이끌어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을 했다. 일상도 일상이지만 (세 뮤지션의) 음악하는 모습이 담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중생활'은 태양, 씨엘, 오혁 1% 톱 뮤지션들이 뮤지션으로서의 모습과 무대 밖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는 음악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2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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