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녀의 법정' 정려원과 윤현민이 특급 공조를 펼친다. 제공|KBS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과 윤현민이 둘만의 ‘시크릿 수사 본부’를 차렸다. 

KBS2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21일 14회 방송을 앞두고 마이듬(정려원 분)과 여진욱(윤현민 분)의 비밀 공조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출신의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 사건을 중심으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지난 20일 방송된 13회에서 이듬은 진연희(조우리 분)와 힘을 모아 ‘킹덤’의 실체가 담긴동영상을 찾기 위한 작전을 펼치던 중 ‘킹덤’의 가드 일당에게 계획을 들키고 위험에 처하며 시청자들을 긴장 속에 몰아넣었다. 그러나 진욱의 도움으로 마침내 동영상을 입수하며 조갑수(전광렬 분)에 대한 반격에 나설 것을 예고해 기대를 끌어올렸다. 그런 가운데 이들이 백상호(허성태 분)의 자살 사건에 대한 비밀 공조 수사를 벌이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듬은 진욱이 한 공간에 ‘시크릿 수사 본부’를 차리고 수사에 집중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곳은 다름아닌 진욱의 오피스텔. 이듬과 진욱은 멀쩡한 사무실을 두고 왜 이곳에서 비밀스런 공조 수사를 펼치고 있는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백상호 자살 사건’의 자료들이 붙여진 사건 보드판을 비롯해 바닥에 빼곡히 뿌려진 서류와 사진 자료들 속에서 이들이 어떤 단서를 찾아낼 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듬과 진욱이 수 많은 사진들 속에서 각자 사진 1장씩을 들고 멈칫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깜짝 놀란 표정으로 사진을 비교해보는 두 사람의 눈빛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과연 이듬과 진욱이 ‘킹덤’의 실체가 담긴 동영상에 이어 ‘백상호 자살 사건’의 중요 단서를 찾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녀의 법정’ 측은 “이듬과 진욱이 ‘킹덤’에 이어 ‘백상호 자살 사건’에 대한 공조 수사를 펼치게 된다”면서 “특히 이들 앞에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져 진욱의 오피스텔에서 비밀스런 수사를 펼치게 될 예정이다. 두 사람이 비밀 공조 수사를 통해 조갑수를 잡을 새로운 증거를 찾을 수 있을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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