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백부부' 포스터. 제공|K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고백부부'가 3주 연속 TV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는 20일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순위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38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누리꾼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 등으로 분석한 결과다.

KBS2 드라마 '고백부부'는 점유율 17.1%로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종영한 '고백부부'가 기록한 방송 마지막 주 25,343점은 2017년도에 방송이 시작된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으로 나타났다. 기존 1위는 KBS2 '쌈, 마이웨이'가 기록한 23,261점이다. 특히 '고백부부'는 방송 첫 주 기록한 11,623점에서 166.9% 오른 점수로 종영하게 됐다.

반면 2위로 종영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경우 2017년도에 방송이 시작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점수인 28,173점으로 방송 첫 주를 시작했으나 마지막 주에는 32.6% 하락한 18,995점으로 종영하면서 상반된 결과를 나타냈다.

그 뒤로 KBS2 '황금빛 내 인생', SBS '사랑의 온도',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부암동 복수자들', KBS2 '마녀의 법정', JTBC '더패키지', KBS2 '매드독', MBC '20세기 소년소녀' 순으로 10위에 올랐다. 이 가운데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최근 4주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부암동 복수자들'은 좋은 평가 속에서 전주 대비 3계단 오른 6위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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