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뮤직 아시아총괄 데니스 핸들린 경 (Denis Handlin AO) 회장(왼쪽), KQ엔터테인먼트 김규욱 대표. 제공|소니뮤직, KQ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와 KQ엔터테인먼트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소니뮤직은 "향후 KQ엔터테인먼트의 음악 제작과 사업운영은 전과 다름없이 독자적으로 진행하되, 소니뮤직이 보유한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 유통, 마케팅 등 음악 사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내 아이돌, 힙합 및 알앤비 (R&B) 음악 사업을 글로벌로 본격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Q엔터테인먼트 김규욱 대표는 "본 계약은 K-POP이 전 세계적인 음악 장르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반증이며 또한 KQ엔터테인먼트의 음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의 결과물"이라며 "당사는 본 계약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며, 향후 소니뮤직과의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프로젝트들을 기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KQ엔터테인먼트는 블락비, 베이빌론, 이든, 루시, 허영생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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