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원(왼쪽), 보아.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한 주간 연예계에 들려온 새로운 소식, 그 중 안타까운 소식을 모았습니다.

★ 보아-주원 결별

배우 주원(30)과 가수 겸 배우 보아(31)가 결별했습니다.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스포티비스타에 “보아가 주원과 헤어진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헤어진 이유와 시기 등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주원과 보아는 지난 1월 연인 사이임을 공개적으로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은 등산과 골프 등 공통분모의 취미 생활과 연예계 모임을 통해 가까워지며 호감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공개 열애 10개월 만에 연인에서 동료 사이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주원은 지난 6월 입대해 백골부대 조교로 군 복무 중입니다.

★ 수지-이민호 결별

배우 이민호(30)와 수지(23)가 결별했습니다. 수지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16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수지와 이민호가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3월 연애 사실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민호와 수지는 3년 열애 끝에 동료로 남게 됐습니다. 이민호는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며, 수지는 가수와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강인 여성 폭행

강인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오전 4시 30분께 ‘강인이 여자 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강남구에 있는 한 주점으로 출동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정식 입건은 하지 않고, 피해자와 격리한 뒤 강인은 훈방 조치됐습니다. 강인의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이날 오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당시 강인은 술자리에 함께 있던 친구와 다툼이 있던 중, 오해를 빚어 파출소에서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상대방에게 사과했고, 원만히 마무리된 상황”이라며 “자숙 중인 상태에서 물의를 일으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강인은 과거 폭행, 음주운전, 뺑소니 등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계속되는 사건 사고에 팬들은 강인의 슈퍼주니어 퇴출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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