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 메인 포스터. 제공|소니픽쳐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가 2018년 1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쥬만지: 새로운 세계' 메인 포스터는 붉은 빛 노을에 물든 울창한 정글과 함께 위협적인 동물들과 조각상이 등장, 강렬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빽빽한 밀림 사이로 포효하는 듯한 거대한 재규어상이 긴장감을 더하며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증폭 시킨다.

포스터의 중앙에는 게임 속 아바타인 지도 연구학 교수 셸리 오베론으로 분한 잭 블랙부터 거대한 몸집의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톤 역의 드웨인 존슨, 동물학 전문가 무스 핀바 역의 케빈 하트, 슈퍼 여전사 루비 라운드하우스 역의 카렌 길런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모여있다.

또 "전설의 게임이 다시 시작된다"는 카피는 추억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쥬만지'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현대적으로 각색된 스토리와 진보된 기술로 재탄생한 스케일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우연히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돼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쥬만지'가 주사위를 던지면 정글 속 동물들이 게임 속에서 현실로 연이어 튀어나온 것과 달리 주인공들이 비디오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가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진 게임 아바타로 변신한다. 2018년 1윌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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