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저스티스 리그'-'7호실' 스틸.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이번주(11월 13일 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

줄거리: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이 사망한 틈을 노리고 빌런 스테픈울프는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로 온다. 마더박스는 시간과 공간, 에너지, 중력을 통제하는 범우적인 능력으로 행성까지 파괴하는 물체로 강력한 힘을 통제하기 위해 고대부터 3개로 분리, 보관돼 왔다. 인류에 대한 믿음을 되찾고 슈퍼맨의 희생정신에 마음이 움직인 브루스 웨인은 다이애나 프린스에게 도움을 청해 적에 맞선다. 배트맨과 원더 우먼은 새로운 적에 맞서기 위해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찾아 팀을 꾸린다.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새로운 팀은 스테픈울프에 맞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DC 코믹스의 새로운 작품으로 ‘원더 우먼’으로 기대를 높인 뒤 처음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DC 영화 치고는 괜찮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역시 DC답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출연: 벤 애플렉, 갤 가돗, 제이슨 모모아, 레이 피셔, 에즈라 밀러 등. 감독: 잭 스나이더. 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20분. 개봉: 11월 15일. 별점: ★★☆

◆ ‘7호실’(The Preparation)

줄거리: 두식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사장이다. 그곳에는 학자금 빚을 갚기 위해 일하는 아르바이드생 태정이 있다. 팔리지 않던 가게에 매수자가 나타났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가 일어나고 두식은 시체를 7호실에 숨기고 방을 봉쇄한다. 하지만 7호실에는 태정이 빚 청산을 조건으로 마약을 숨겨놨고 늘 열려있던 방을 봉쇄하자 당황하기 시작한다. 방을 닫아야 살 수 있는 사장 태정과 방을 열어야 살 수 있는 알바생 태정의 이야기가 묘한 긴장을 전한다. 제 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관련리뷰)

출연: 신하균, 도경수, 김동영, 김종수 등. 감독: 이용승.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00분. 개봉: 11월 15일.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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