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보이프렌드 동현.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그룹 보이프렌드 동현이 무대에 대한 간절한 마음에 부상 투혼을 발휘한다.

17일 동현은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사전 녹화 중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지미집 카메라에 머리를 부딪혀 피가 나 현장의 스태프들의 응급 처치 이후 병원으로 이동한 것.

그러나 이내 동현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티비스타에 "녹화 무대에는 오르지 못하게 됐지만, 큰 부상이 아니기에 다행히 본 무대에는 오를 수 있게 됐다. 현재 다시 현장으로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동현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뮤직비디오 미션 우승팀 자격으로 그룹 빅스타 멤버 필독 등 다른 팀 멤버들과 타이틀곡 '마이 턴(My Turn)'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었다.

'더 유닛'은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는 이들 중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보고 싶은 참가자들의 끼와 재능, 잠재력을 발굴해 유닛 그룹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 투표를 통해 9인조 남자 유닛과 9인조 여자 유닛이 탄생한다.

동현은 첫 미션을 통과했고, 어렵게 무대에 설 기회를 얻어냈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것. 관계자는 "워낙 본인이 무대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내비쳤다"며 "붕대를 감고 무대에 오를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유닛' 첫 미션 우승팀 멤버는 록현(백퍼센트), 필독(빅스타), 동현(보이프렌드), 티모테오, 호정(핫샷), 기중(IM), 이건(매드타운), 한솔(SM루키즈), 칸토(트로이), 솜이, 예빈 (다이아) 여은 유민 차희(멜로디데이) 은지(브레이브걸스) 의진(소나무) 이보림(모델) 한서인(파이브돌스)까지 총 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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