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쓸신잡2'가 네 번째 여행지 해남과 강진으로 향한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알쓸신잡2’가 네 번째 여행지 해남과 강진으로 향한다.

1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 4회에서는 해남과 강진으로 떠난 다섯 박사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섯 박사들의 취향을 저격한 오색 여행지가 소개될 것으로 알려져 남도 답사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운다. 도자기, 풍류, 역사 등 익숙한 주제지만 전혀 새로운 내용이 담긴 수다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다섯 박사들의 입맛마저 사로잡은 음식도 공개된다. 유희열, 장동선의 일명 ‘좋아요’를 받은 통닭 코스요리의 정체가 밝혀지며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야식 욕구마저 불러일으킬 전망. 특히 이번 시즌 맛 라이벌로 대결 구도를 펼치고 있는 황교익과 유시민조차 한마음으로 맛을 극찬해 더욱 궁금증이 커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알쓸신잡2’ 예고 영상에는 전남 해남과 강진을 방송 소재로 다루게 된 배경을 알아보기 위해 유시민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 유홍준 교수와 통화를 시도하는 장면이 담겼다. “전화해서 여쭤봐야 하는데”라며 통화를 시도한 유시민는 유홍준 교수의 “어, 나중에 전화합시다”라는 짧은 대답과 함께 끊긴 전화에 고개를 숙인 채 허탈하게 웃으며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 밖에도 ‘다산 정약용은 조선의 다빈치’, ‘하멜의 눈물 젖은 강진 유배 스토리’ 등 익숙하지만 새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한 잡학 수다를 펼치며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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