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본명 김영운.32)이 술에 취해 여자 친구를 폭행한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오전 4시 30분께 '강인이 여자 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으로 출동했다.

그러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정식 입건은 하지 않고, 피해자와 격리한 뒤 강인을 훈방 조치됐다고 전해진다. 폭행은 '반의사불벌죄'에 해당,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다.

강인은 앞서 2009년과 지난해 두 차례 음주운전을 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그가 속한 그룹 슈퍼주니어는 이달 6일 정규 8집 'PLAY'로 컴백했으나 강인은 음주운전 자숙기간으로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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