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왼쪽), 배지현. 사진|한희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야구 선수 류현진(30)과 아나운서 배지현(30)이 최근 상견례를 마친 가운데, 배지현 소속사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달라고 밝혔다.

배지현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6일 보도 자료를 내고 "류현진과 배현진이 내년 1월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차근히 결혼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엔스타즈는 특히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 지인들과 한 자리에 모여 부부가 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배지현과 류현진은 약 2년간 교제를 했다. 두 사람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해왔다.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했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했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LA 다저스 소속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배지현은 2009년 슈퍼모델로 데뷔했다. SBS스포츠와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야구 여신'으로 불렸다. 지난 2014년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