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신승훈. 제공|도로시컴퍼니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가수 신승훈이 2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16일 소속사 도로시컴퍼니 관계자는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27일 디지털 싱글 음반 '리미티드 에디션'을 발표한다. '리미티드 에디션'은 한정판이란 뜻처럼 신승훈이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준비한 특별하고 기념적인 디지털 싱글 음반이다. 이번 VOL.1을 시작으로 향후 주기적으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신승훈은 지난 2015년 11월 발표한 정규 11집 'I am...&I am' 이후 2년 만에 귀환하게 됐다. 올해 데뷔 27주년을 맞은 그는 지난 1990년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와 함께 140만 장이라는 판매고를 기록, 음악방송 14주 연속 1위, 한국 골든디스크 역사상 최다 수상, 한국 가요 음반 역사상 최대의 누적 판매량 1700만장 등 수많은 기록을 세운 발라드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다.

더욱이 최근에는 제작자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 대형 신예 로시(Rothy)를 론칭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제작자로서의 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한편, 신승훈은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콘서트 '2017 THE 신승훈 SHOW-Winter Special'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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