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화. 제공|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28)가 입대 전까지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용화는 최근 JTBC 금토 드라마 ‘더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 종영 인터뷰에서 스포티비스타와 만나 “서른에 군대를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시점은 미정이지만 2019년에는 군대에 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

정용화는 “지금까지 이야기를 못 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면서 “물론 당연히 군대를 갈 것이고 현재 그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용화는 씨엔블루 멤버들이 인터뷰 등을 통해 ‘동반입대’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그걸 보고 멤버들에게 진짜 동반입대할 것이냐고 물었다”고 밝혔다.

“민혁이랑 정신이는 저보다 2살 어려요. 제가 제일 빨리 군대에 가야 하는 나이인데, 그 친구들에게 뭔가 의무처럼 ‘나 군대 가니까 너희도 같이 가야 해’라고 말할 수가 없는 거죠. 제가 군대를 가고 난 뒤, 그 친구들에게 다른 계획이 있다면 그들에게 선택을 맡기고 싶어요.”

군대에 가기 전까지 약 2년의 시간이 남아 있는 정용화다. 그 시간 동안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도 엿들었다. 정용화는 “또렷한 목표와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조금 더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그것이 연기가 될지 음반 활동이 될지는 모르겠다. 확답을 드리기가 어렵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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